▶ 기업 SNS 마케팅 흐름을 파악하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대중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은 새로운 도전을 해야합니다. 그것은 바로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과감한 투자이냐 아니냐는 것입니다.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장은 지금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트위터바람이 불어오며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인한 모바일 인터넷 혁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사람들은 언제어디서나 자유롭고 간편하게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미투데이에 식미투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또 하나의 거대한 SNS서비스인 페이스북이 국내 시장을 점령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게 대기업인 삼성과 LG는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 피자업계 BIg3 도미노, 가장 큰 마케팅 효과를 누리다.

이번년도에 기업트위터 중 가장 큰 사건을 뽑으라하면 바로 도미노피자 사건을 꼽을 수 있죠. 도미노 피자는 좀비트위터러들을 양성하여 국내 트위터에 해를 끼쳤습니다. 무슨 해냐고요? 팔로워수대로 할인을 해줘 무분별하고 의미없는 팔로워늘리는 시발점을 마련해버렸습니다. 팔로워늘리기 그 열풍과  그 열기는 지금도 꺼지지 않고 각종 맞팔사이트에서도 무분별한 팔로워 늘리기 경쟁이 지속되고 있지요. 하지만 이 열풍에는 도미노피자 트위터 오픈이벤트에서 누린 트위터 마케팅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오픈이벤트의 큰 성공으로 팔로워수대로 할인 하는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5월경 트위터인지도가 슬슬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초보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할 시점에 경쟁사인 피자헛, 미스터피자가 트위터업계에 먼저 진출한 상황에서 미스터피자는 무려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기업트위터 오픈이벤트가 아메리카노를 주긴했지만 정말 눈 휘둥그레질정도로 많이 뿌렸습니다.
이 이벤트의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당시 3-4천을 기록하고있었던 피자헛 트위터와 미스터피자트위터를 무려 3일만에 피자헛을 제치고 5일만에 미스터피자 팔로워를 따라잡았습니다. 마케팅적으로써 아주 성공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보름만 에 6천이 넘는 팔로워들을 보유했었죠. 지금 6천이라 해봤자 별거아닌거처럼 보이지만 그 당시쯤 기업트위터중 KT가 가장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있었는데 1만을 막 넘길 시점이였습니다. 이는 정말 획기적인 성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미노 피자의 오픈마케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트위터 마케팅#3, 도미노피자: http://uddong.tistory.com/43



▶ 홍보할 돈이 부족해? 차라리 여러 광고집행비를 트위터에 집중하라!

광고를 온&오프라인별로 분류하며 각 광고집행 후 효과를 분석하는 일반적인 마케팅. 이러한 마케팅이 가능하려면 자금력있는 기업이여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비가 부족한 조그마한 기업들에게는 차라리 트위터에 집중하라고 하고 싶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트위터에 집중할지 말지를 생각해야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이 다음과 같다면 다른 광고들을 배제하고 트위터에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다.

▷ 트위터 마케팅에 집중해야할 기업의 조건 (최소 3개이상이면 트위터 마케팅에 집중하길 바란다.)
1.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
2. 마케팅 비용이 부족하다.
3. 영업인력이 부족하다.
4. 온&오프 광고를 포함하여 집행 및 체계적인 광고관리를 하기가 힘들다.
5. 회사를 시작한지 6개월 미만이다. (PR이 필요없는 업종이라면 제외)
6. 1인 기업이다.
7. 10-20대로 이뤄진 젊은이들로 이뤄진 기업

트위터의 마케팅의 마법에 대하여 아는가?? 앞서 얘기한 도미노피자가 무려 1,000명에게 준 스타벅스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개당 3600원이다. 이를 이벤트 진행 총 비용을 따지면 다음과 같다.
도미노피자 오픈 이벤트 마케팅 비용: 3600(원) X 1000(명) = 360만원

겨우 360만원이다. 360만원이 비용이 많이든다고 생각이든다면? 차라리 광고를 하지말라고 얘기하고싶다. 마케팅도 일종의 투자이다. 하지만 트위터는 RT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최소로 보장된 인원들에게 자사를 PR시킬 수 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도미노피자처럼 세계적인 피자업계가 겨우 360만원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노출 시켰다.
도미노피자 트위터 오픈 알림 & PR: 1000(명) X 100(최소 팔로워 100으로 잡았을시) = 100,000

무려 10만명에게 자사의 브랜드와 트위터오픈에 대한 소식을 단,360만원으로 알린것이다. 지금 국내 미디어중에서 어떤 미디어로 이러한 적은돈으로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불과 몇개월 사이에 아이패드상품 부터 시작해서 마케팅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단순한 모바일상품권(기프티쇼/콘)에 이용자는 흥미를 못느껴 참여율이 저조 할 수 있다. 현재 도미노피자같은 효과를 보려면 비용이 더 상승했다는것을 명심해라.


▶ 트위터 홍보 지금이 기회다. 놓치지마라


트위터의 인기는 지금도 높아지고 있다. 시간이 흐른 후 트위터 국내 트위터 사용자는 더 줄어들지 늘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당분간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보급되고 안정화 될 때까지는 결코 트위터사용자는 줄어들지 않을거라고 보장 할 수 있다. 지금이 기회다! 투자하라!


웹 월드 컨퍼런스2010에 참석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말한 최용석 클렉스 대표의 말을 인용하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하려는 기업들을 보면 약 200만원이나 300만원 정도를 투자하고는 몇십억의 효과를 얻으려고 한다”며 “소셜미디어 마케팅이 적은 돈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방안임은 분명하지만 제대로 된 투자 없이는 힘들다





Posted by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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