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트위터에서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미화 블랙리스트사건과 더불어 연예인 사칭 트위터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네요.
제가볼때는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빈번하고 있는데 트위터를 대하는 SNS의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변화의 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 사칭 트위터 급물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에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잇따라 나타났습니다.


정일우


연예인 정일우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배우들 트위터를 검색해 본 결과 정일우 트위터가 도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7월 8일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글 내용과 문맥은 엉터리지만 다른 연예인들 트위터와도 팔로워 관계를 맺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며 "정일우와 절친한 연예인인 이민호에게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소은

정일우와 같은 소속사 탤런트 김소은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도 발견됐다.  이때 제가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같은소속사라...과연 우연일까 생각하는 것이였습니다. 근처 측근의 소행이지는 않을가요?ㅋㅋ(지극히 갠적인생각-_-)


이민호

정말 트위터 대표적인 사칭사례의 이민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발견된 이민호 가짜 트위터는 7만명이 폴로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 트위터 개설자는 수개월간 이민호 행세를 하며 팬을 속였습니다. 이민호의 회사에서는 세계 최대의 SNS서비스인 Facebook을 미리 선점하여 추후 문제가 없도록 운영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민호는 Facebook사칭을 방지하기 위함과 동시에 전세계 페이스북 팬들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펼쳤는데요 페이스북에서 이민호를 가까이 느끼기 위한 전략은 아주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외에도 이병헌 이민호 장근석, 가수 이효리 소녀시대 손담비 비 김현중 등도 가짜 트위터 계정을 발견해 팬들에게 주의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왜 연예인 가짜(사칭) 트위터가 나타날까요?

제가 생각해본 결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한 재미

연예인의 사칭 트위터를 운여하게 되면 가장먼저 엄청난 팔로워들을 순식간에 거느리게 됩니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많은 팔로워들을 거느리게 되며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 계정을 만들기 쉽다.

연예인 사칭 트위터가 계속 나타나는 이유는 계정을 만들기가 쉽습니다. 이름, 패스워드,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계정을 만들 수 있는데, 이름도 실명이 아니어도 된다. 이 때문에 얼마든지 특정인을 사칭한 트위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안티팬과 경쟁소속사

연예인들의 안티팬과 경쟁소속사에서 의도적으로 트위터를 만들어 이미지를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공인의 특성상 본인이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말한마디로 그 사람의 위상이 떨어지는건 순식간입니다.
이번에 터진 신정환 소송사건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증을 선 신정환에게 소송을걸어서 신정환이 서로 돈을 주고받은 사람들을 만나게하여 소송을 일단락 시킨 사건이 있었죠. 이를 트위터에 악용한다면 정말 엄청난 재앙이 연예인들에게 닥칠 수 있습니다.

한예로, DJDOC의 김창렬이 동료 연예인에게 현금을 갈취당했다고 트윗을 발행하면 그 여파는 연예계 전체에 파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위터, 연예인 사칭을 방지하려면?

제가 생각해 볼때는 가짜트위터를 방지하려면 소속사에서는 다음과같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1. 각 소속사의 연예인들이 데뷔전에 공식 트위터를 선점하여 이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야합니다.

2. 각 소속사들은 트위터를 할 줄 모르는 연예인들에게 트위터의 기본 숙지법을 알게끔 해야합니다.
  (그래야 본인 스스로 트위터의 사건을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 트위터를 모른다면 사건은 부풀려져 더 커질 수 있죠)

3. 가짜(사칭) 연예인 트위터를 만들어 운영을 한다면 명백히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것을 인식시켜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옳바른 트위터 홍보가 필요합니다.)








Posted by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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