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폰이 한국에 도입된 지 7개월을 맞는다. 이 짧은 기간 스마트폰 이 우리 생활을 빠르게 변화시켰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올 연말까지 152만대의 아이폰이 팔리고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491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몰고온 5가지의 생활 변화상에 주목한다.








1.위치기반서비스 앱 급부상


우선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ㆍ응용프로그램)의 급부상이다. 한강 둔치에서 친구들과 운동을 마친 중학생 박상기 군(15)은 치킨을 배달시켜 먹기로 하고 호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냈다. LBS를 활용한 음식배달 앱을 실행하니 반경 2㎞ 이내배달 가능한 음식점 목록 이 주르륵 떴다.







2. 트위터등 SNS 폭팔적 성장




스마트폰이 몰고오는 생활 변화상은 이뿐만 아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폭발적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표현명 KT사장은 차에 올라 타면 아이폰부터 꺼내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빠르게 살펴본다.







3. 컴퓨터 이용시간 크게 줄어




스마트폰으로 SNS와 이메일, 뉴스를 체크하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PC 이용시간이 줄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과 함께 가정 내 PC 활용시간이 줄었다는 응답자가 59%에 달했다.





4. 가족-친구들과 관계소홀



스마트폰의 막강한 파급력은 부정적인 그늘도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의 흥미로운 앱과 데이터 사용에 중독되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진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5. 스마트폰 미사용자 소외감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사람(아이리스)으로 나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느끼는 사회적 소외감도 무시하지 못할 부작용으로 작용하고 있다.








Posted by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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