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소셜 분야로, 17개의 업체가 번호판 인식 소프트웨어 및 커뮤니케이션 스위트에서부터 소셜 리뷰 플랫폼 및 쌍방향 마인드 맵까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4개의 기업을 꼽아보았다. 



1. Bump.com


Bump.com은 무료의 통합 웹 및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미국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의 주인에게 메시지를 언제나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메시지는 이메일, 텍스트, 혹은 음성으로 보낼 수 있다. 메시지를 받으려면 번호판 주인이 번호판을 사이트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하면 사용자가 위치에 기반한 메시지, 할인 및 여러 서비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 이유 : Bump.com에는 혁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주차장에서 자동차의 경고음을 들었거나, 차가 진입로를 막고 주차되어 있다거나, 택시에 무엇인가를 놓고 내렸다고 생각해보자. Bump.com에서는 사용자들이 번호판을 보고 운전자에게 메시지를 바로 보낼 수 있다.

 


2. Social Smack

소셜스맥(SocialSmack)은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웹 및 모바일 리뷰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브랜드 경험에 대해서 ‘칭찬(props)’ 혹은 ‘비판(drops)’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 리뷰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소셜 네트워크로 보낼 수 있으며, 소셜스맥 상태에 따라서 점수와 뱃지를 받는다.

 

선정 이유 : 소셜스맥이 옙(Yelp) 등 다른 컨슈머 리뷰 사이트와 다른 점은 리뷰의 결과를 받도록 기업들과 파트너관계를 맺었다는 점이다. 소셜스맥은 기업이 정보를 활용해서 넓게 혹은 특정 지역 수준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소셜스맥은 이런 서비스로 기업들이 타깃 광고, 할인, 및 특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3. Sococo Team Space


소코코 팀 스페이스(Sococo Team Space)는 팀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홈 스크린에는 원격으로 로그인한 직원들로 채워지는 각각의 큐브로 구성된 가상의 사무실 레이아웃으로 되어 있다. 화면에는 누가 사무실에 있는지, 누가 바쁜지, 누가 시간이 나는지, 누가 누구와 회의를 하고 있는지가 표시된다. 각각의 큐브를 클릭함으로써, 동료들과 음성 혹은 채팅으로 연결된다.



선정 이유 : 소코코의 팀 스페이스는 직장에서 원격으로 일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팀끼리의 협력을 쉽고 유용하게 만들어준다. 홈 스크린으로 인해 직원들은 본부에서 일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공유도 쉽고 직관적이다.



4. Trailmeme

제록스의 벤처인 zXyToKEnZxY은 사용자들이 비주얼 편집기를 이용해서 웹 콘텐츠를 읽은 루트나 목록을 만들고 퍼블리싱 할 수 있도록 한다. 경로를 완성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지도와 같이 생긴 인터페이스로 따라올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하이퍼링크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주석이 달린 모음집이 된다.

 

선정 이유 : ‘경로’를 다 만들었을 때, 트레일미미(Trailmeme)는 지금까지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PDF 버전으로 만들어 준다. 이것을 출력할 수 있고, 좀 더 전통적인 방법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예컨대 신입 직원을 위한 업무 매뉴얼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본 내용 및 출처: IDG

Posted by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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