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SM 이수만 회장, 세계 기업이 긴장하는 이유?

Mashable 2011. 10. 16. 09:28



기업의 걸림돌을 SM이 해결해주고있다?
대한민국 아이돌 가수에게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꿈꾼적이 있는가. 아무도 쉽게 꿈꾸지 못한 일들을 지금 SM은 해내고 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젊은층 위주로 완화되고 있다. 코리아디스카운트때문에 제값을 못 받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점점 자신의 위상을 찾고 있는 것이다. 아이돌이 쓰는 휴대폰, 옷, 화장품이 해외 곳곳의 젊은층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고 실제로 그 효과로 한국의 저가 브랜드업체들이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해외의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기 때문에 해외의 기업브랜드들은 한국 기업을 더욱 유심히 지켜볼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의 아이템이 하나 화제가 되면 해외 자국내의 기업들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이템이란 정말 다양하다. 그들의 춤도 아이템이 될 수 있고, 그들을 키워낸 시스템도 수출 아이템도 되기 때문에 해외 엔터테이먼트산업에 어떠한 식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젊은층은 이슈를 끌고 다니고 30대 이후부터 구매력이 매우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들에겐 매우 중요한 타겟시장이다. 이들을 고객에서 마니아로 만들면 훗날, 자신들의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의 전략.
SM소속의 가수들과 실제 활동하는 가수들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YG ENT. JYP ENT. 또한 소속가수가 한 손으로 꼽을정도로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세계를 제패하고 있다. 이들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는것이다. 여기서 이수만 회장은 바로 인내경영을 꼽았다. 엔터테이먼트 후발주자이기때문에 관련 법규가 적어 장기적인 계약이 가능했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선택과 집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이와 관련하여 이수만 회장의 말은 다음과 같다.
“어떻게 보면 경비를 다 날린 셈이죠. 하지만 우리는 늘 그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힘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트레이닝, 둘째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 것, 셋째 곡을 중요시하는 겁니다. 새 팀 하나 론칭하는데 보통 4년이 걸립니다. 동방신기 곡 하나 쓰는데 50명이 모여서 썼고, 맨 처음 데뷔하는 데 40억원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음반을 내는 프로모션비가 또 40억원씩 들어갑니다.”
이수만 사단은 동반신기 곡 하나를 쓰는데 50명이 모여서 썼다고 한다. 이들이 데뷔하는데는 40억원이 소요되었고, 음반을 내는 프로모션비가 또한 40억원씩 들었다고 한다. 동반신기의 성공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선택과 집중이 남달랐다.



음반시장을 넘어선 SM, 세계 기업들 긴장
SM 은 가수를 기획할 당시부터 절대 가수의 곡이 가수들보다 돋보이게 하지 않는다. 아이돌의 데뷔과정부터가 이제는 하나의 강력한 콘텐츠가 되고 있고 이러한 데뷔과정의 콘텐츠조차도 해외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미 음반시장을 넘어섰다. MP3의 등장과 불법다운로드로 급격히 악화된 음반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SM의 김영민 대표는 일본 성공전략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SM이 추구하는 건 스타를 빛나게 하는 음악 시스템이다. 절대로 가수보다 곡이 두드러지면 안 된다. 이런 부분은 퍼포먼스에서 출발한다. SMP 장르가 일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영역이기 때문이다.”
남들과 다른 생각이다. 이건 철저히 대중화적이고 상업적인 입장에서의 생각이다. 지금도 많은 뮤지션들은 아름답고 감동적이고 또는 과격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담은 자신만의 음악을 하고 있다. SM은 음악도 물론 좋지만 좀더 다방면의 전략으로 생각 한것이다. SM은 해외투어때 5만 5000명의 청중을 불러들였는데 이때 1인당 티켓이 한화로 20만원정도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수만 회장은 이러한 비싼가격에도 잘 팔리는 이유는 오직, 충성도라고 이야기 했다. 이 충성도 하나가 해외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가능하고, 이 해외 젊은이들의 자국내 기업들은 또,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한국기업들과 파트너를 맺거나, 한국 기업의 브랜드를 자국내 런칭하고 한국기업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들의 열정적인 팬덤 때문에 해외 자국내 기업들은 더욱더 긴장을 하고 있다. 앞서 말했지만 소녀시대 멤버중 한명이 무슨 핸드폰을 좋아하고 잘 사용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 핸드폰은 폭팔적인 구매력을 갖게 될 것이다. 그것이 또 국내 핸드폰이면 경쟁사인 업체들은 실제로 긴장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 부분에서 아이폰이라고 예를 들면 국내 기업에 타격이 될 수 있는 양날의 칼일 수도 있다. 또한,  실제로 지드래곤은 어느 가방가게에 가서 이 제품 제가 매진시켜드리겠다고 말 한 후 구매를 하였다. 몇일만에 실제로 그 제품이 매진됬다고 방송에서 말을 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 팬덤효과는 해외 자국내 기업들을 긴장시키게 만들 수 밖에 없다.  나는 항상 문화산업을 이끄는 SM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을 존경하고 응원한다. 한국문화를 널리 수출하여 자랑스러운 한국을 알리길 바라며 이글을 마친다.

[김영민 대표]



참고기사
1. [Weekly BIZ]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문화산업 비법은?
2. SM 김영민 대표가 밝힌 일본 성공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