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위한 주요도메인을 석권한 사연

▶ 도메인을 선점하다.

제가 개인적인 도메인을 갖은지 8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도메인들을 써왔으며 고등학교시절에 제 개인 이메일 주소를 위한 포워딩 메일까지 신청할뻔 했었었죠. 브랜딩관리를 하고싶어하는 욕구가 어렸을때부터 은근히 숨어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도메인을 선점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죠.

www.SNStrend.com

제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SNS시장은 커질터인데 SNS 동향을 살펴보고싶은 저는 추후 관련 사이트나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할 생각이 있었기에 관련 도메인을 검색하던중 www.snstrend.com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미 도메인 예치금은 있었던 터라 주저없이 결제해버렸습니다. 도메인은 투자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아깝지 않습니다. (ㅠㅠ)

▶ 도메인 선점 1분 후에 떨어진 고민

허나 제가 마음에 들은 이 도메인의 주요 도메인들이 텅텅비어있는것입니다!! 요새 주요도메인하면 .kr도 빠질수가 없지요. 그래서 고민고민했습니다. 기회가 있는 바로 지금  .com하나만 선점한것에 만족할것인지 주요도메인을 석권해버릴것인지... 단순한 선점이냐 석권이냐 고심끝에 고민하다가 이왕할거 질러버렸습니다.

제가 아끼는 도메인을 2년간 유지하다가 딱 1일 늦게 등록한적이 있는데 인기가 많은 도메인이였던지 바로 다른사람이 등록해버려서 정말 땅을치고 후회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이정도 투자는 아무것도 아니다 후에 더 좋은 기회가 오리라 생각했습니다. 사업하실분들이 이름을 정해도 도메인이 이미 선점되어있다면 기업이름을 바꿀 상황까지도 오게 됩니다. 소셜미디어관련 트렌드를 읽고 분석하고싶은 순수한 마음에서 구매를 했지만 혹시 모를 기회 선점을 위하여 그냥 주요도메인을 죄다 석권해 버렸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선의 가격을 제시하시면 판매할 의향도 있습니다. 판매글도 올려볼생각이 있긴있지만..올려볼까요^^;;  팔리면 팔리는거구 안팔려도 좋은거구~ 제가 좋아서 산거니깐요! 

저의 사랑스러운 도메인을 공개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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